신규확진 1만4961명… 주간 일평균 1만명대 ‘뚝’
신규확진 1만4961명… 주간 일평균 1만명대 ‘뚝’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2.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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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대로 내려왔다. 일주일 전의 절반 수준으로 금요일 기준으로는 31주 만에 최저치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는 1만4961명으로 전날(1만6862명)보다 1901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3022만8889명이 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만4933명, 해외유입 2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567명 △서울 2551명 △부산 1146명 △경남 1106명 △대구 856명 △경북 828명 △인천 742명 △전북 576명 △전남 557명 △충남 515명 △충북 485명 △광주 439명 △강원 419명 △대전 413명 △울산 397명 △제주 249명 △세종 111명 △검역 4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3만1711명)과 비교하면 1만6750명 감소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1일(9514명) 이후 31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7396명으로 1만명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345명)보다 6명 줄면서 339명이 됐다. 사망자는 30명 추가돼 누적 3만3552명으로 늘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