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신사업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 원년 목표"
NH투자증권 "신사업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 원년 목표"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3.02.03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거점장 회의 열고 글로벌 전략 논의…디지털 중개 사업 등 추진
(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첫줄 가운데)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해외 현지법인장, 사무소장 등 대면 해외거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해외거점장 회의를 열고 글로벌 전략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해외거점장 회의에는 정영채 사장, 각 사업부 대표, 7개국 8개점의 현지법인장과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중장기 해외사업 전략 로드맵을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법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본사 IB, 운용, 상품, 지원 등 현업부서들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위한 계획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중개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올해를 Global(글로벌)사업 확장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홍욱 Global사업본부 대표는 "올해 각 해외법인은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해외 법인들의 IB, 해외채권 사업 수익성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플랫폼사,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한 동남아시장 사업확장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