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코타키나발루·나트랑·푸껫 하늘길 넓힌다
진에어, 코타키나발루·나트랑·푸껫 하늘길 넓힌다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3.02.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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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동남아 노선 공급 확대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나트랑, 태국 푸껫 노선을 증편하며 동남아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주 4회 일정의 주간 편을 추가해 주 11회로 증편된다. 추가된 오전 항공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수·목·토·일요일에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5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오후 1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진에어는 다음달 인천-나트랑, 인천-푸껫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다음달 3일부터 25일 사이 월·화·금요일 출발편이 추가돼 주 7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추가되는 운항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밤 8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0시10분에 나트랑에 도착한다. 나트랑에서는 오전 1시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오전 7시25분에 도착한다.

인천-푸껫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다음달 6일부터 25일 사이 월·금요일 오후 4시45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돼 기존 수·목·토·일요일 주 4회에서 주 6회로 확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