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야 산다! 젊은 일꾼 시켜보자!’
‘변해야 산다! 젊은 일꾼 시켜보자!’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10.02.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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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재향군인회장, 보령시장 후보 출마 선언
‘변해야 산다! 젊은 일꾼 시켜보자!’를 슬로건으로 정한 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자(50·현 재향군인회장·사진)는 “이제 정체된 보령을 세대교체를 통해 활력 있는 새로운 보령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하는 것”이라며 지난 19일 등록을 마친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출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자는 “지금 보령은 외형상 발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실체를 알고 나면 시민들은 걱정이 매우 클 것이라”며 보령시 행정에 대해 불만을 주장했다.

김 예비 후보자가 주장하고 있는 불만 중의 첫째는 “보령시장은 CEO와 같은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가져야 함에도 대천해수욕장 제3차지구의 미분양으로 인해 올해 이자만 50억원이며, 한 번의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데다 기채가 1천3백48억 원으로 보령시 전체 예산과 비교하면 30%에 이른다며 보령시장을 겨냥, 잘못된 행정을 꼬집”고 나섰다.

또 “보령화력 9,10호기가 지식경제부의 승인이 없어 착공준비를 못하고 있는데다 시내상권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서민들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든 실정에 처해 있어 이러한 산적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일꾼이 나서야 한다며 보령시장 예비후보자로서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시민들은 일하는 보령시장, 젊은 패기와 능력 있는 사람, 중앙에 인맥을 가진 후보를 지지해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열정을 갖고 강력한 힘으로 새로운 보령을 추진한 적임자와 젊은 후보에게 호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보령의 미래는 해양관광레저 기업도시, 사회복지도시. 일자리를 수 만개 창출할 수 있는 조선산업을 유치하여 서해안의 으뜸도시로 가꾸고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 서서 ‘인구 20만의 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