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서핑 성지' 양양에 '코랄로 바이 조선' 오픈
조선호텔, '서핑 성지' 양양에 '코랄로 바이 조선' 오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2.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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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파라 서울' 이은 두번째 콜렉션 브랜드
'바이 조선' 통해 체인사업 영역 확장 '속도'
2월1일 강원도 양양에 오픈한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 이미지. [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2월1일 강원도 양양에 오픈한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 이미지. [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 이마트 계열의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강원도 양양에 콜렉션 브랜드 두 번째 호텔 체인 ‘코랄로 바이 조선(CORALLO BY JOSUN)’을 1일 오픈했다.

조선호텔이 새롭게 선보이는 코랄로 바이 조선은 2021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국립공원에 개관한 ‘파라스파라 서울’에 이은 두 번째 콜렉션 브랜드 사업장이다. 

이 호텔은 국내 서핑 성지로 자리매김한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 내 위치했다. 디자인 부티크 호텔로서 감각적인 디자인과 음악,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특색 있는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다의 보석이라 불리는 ‘산호’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이름을 딴 코랄로 바이 조선은 ‘잠 못 이루는 강력한 설렘(Sleepless in CORALLO)’을 테마로 일상을 떠난 감각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랄로 바이 조선은 전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총 46객실의 부티크 호텔이다. 객실은 △펫프렌들리 △수영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테라스 룸 △복층형 구조로 높은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는 듀플렉스 △ 프라이빗 루프탑 테라스를 갖춘 프리미엄형 스위트 등 총 5개 타입을 갖췄다. 투숙 목적에 따라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또한 서핑이라는 키워드 아래 세계적인 서핑 포인트의 이름을 딴 올데이 다이닝 ‘산타 크루즈’, 야외수영장 ‘제이 베이(제프리스 베이)’, 파티룸 ‘나자레’ 등의 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향후 콜렉션 브랜드를 통해 특색 있는 스토리로 고유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는 호텔 체인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Josun Palace) △그랜드 조선(Grand Josun) △레스케이프(L’Escape) △그래비티’(Gravity) 등 독자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콜렉션 브랜드로 ‘바이 조선(BY JOSUN)'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호텔 체인사업 영역에 본격 나선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