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경매 출품 대행' 서비스 출시
리본카, '경매 출품 대행' 서비스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3.01.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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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내차팔기' 라인업 확대…차량 탁송부터 낙찰까지 한 번에
리본카 ‘내차팔기’ 서비스 안내 이미지. [이미지=오토플러스]
리본카 ‘내차팔기’ 서비스 안내 이미지. [이미지=오토플러스]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경매 출품 대행’ 서비스로 ‘내차팔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경매 출품 대행’은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경매장 방문과 복잡한 절차 없이 경쟁 입찰 최고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차량 정보만 입력하면 리본카가 차량을 탁송해 사진 촬영부터 낙찰 처리까지 경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중고차 경매는 입찰 경쟁을 통해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가 차를 낙찰 받는 방식으로 차주가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팔 수 있어 만족도 높은 차량 판매 채널로 꼽힌다. 리본카는 수년간 자동차 경매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국의 약 4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자체 온라인 중고차 경매 시스템 ‘차옥션’을 운영하고 있다.

리본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일체 현장 방문·평가가 없는 완벽한 비대면 서비스로 진행된다.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차량 매각 희망자는 리본카 홈페이지에서 차량 정보 등록 후 리본카가 제시한 견적을 확인하고 판매 여부만 결정하면 된다.

리본카는 경매 출품 대행 외에도 빠른 시간 내 차량을 매각하기 편한 ‘바로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정보 등록 시 단 6시간이면 자신의 차량을 얼마에 팔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당일 판매도 가능하다. 현재 바로팔기 특별 프로모션으로 주요 업체에서 받은 견적을 첨부할 경우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리본카에서 구매한 차량이면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최대 3년 동안 최소 보장 금액과 시세 금액 중 높은 금액으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바이백 서비스로 차량을 판매한 소비자가 리본카를 재 구매할 경우 2%의 할인도 제공한다.

리본카의 바로팔기, 바이백 서비스는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차령 10년 이내의 총 주행거리 20만킬로미터(㎞) 이하 차량인 경우에 이용 가능하다.

이광례 오토플러스 마케팅실장은 “비대면 방식의 ‘경매 출품 대행’으로 전문적인 노하우와 경험이 전혀 없는 소비자도 경매를 통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타고 있는 차량을 처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익에 최적화된 비대면 거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