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북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및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렵면허 및 총기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경과한 사람 중 공개모집을 통해 41명을 선발하고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2월1부터 12월31일까지 주·야간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지역 및 농작물 피해 신고지역 중심으로 집중 포획 활동을 벌인다.
시는 이번 피해방지단 활동과 관련해 임야 전역 및 도심지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출현하고 있어 지역주민 및 등산객 등 시민들께서는 각별히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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