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 개최
하나금융그룹,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 개최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3.01.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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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지역 65명 해외 현지 직원 참여, ESG경영 활동 전파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열고,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 ESG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해외 현지직원들이 '하나(One)'를 의미하는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열고,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 ESG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해외 현지직원들이 '하나(One)'를 의미하는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경영 선도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열고 그룹 ESG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채널의 다양한 시각으로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금융티아이 등 해외에서 근무 중인 그룹의 주요 관계사 현지 직원 65명이 참여했다. 현지 직원들은 '글로벌 원팀(Global 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Mission), 비전(Vision),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ESG 활동에 대해 적극 소통했다.

특히, 해외 현지 직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 △ESG 중장기 전략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 하나금융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Hana Power On)'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인턴십, 창업지원) △취약계층 지원(미혼모, 학대피해아동, 소상공인)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를 통해 올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ESG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해외 현지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룹 임직원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며 "향후 해외 현지 직원들과 그룹의 ESG 활동을 꾸준히 공유하고, ESG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해외 현지 직원들에게 에코백을 전달하며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직원들과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소속감을 고취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