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9629명… 위중증 74일만에 300명대
신규확진 1만9629명… 위중증 74일만에 300명대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1.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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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만명 아래를 유지하며 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만9629명으로 전날(7416명)보다 1만2213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3017만6646명이 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만9598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737명 △서울 3696명 △부산 1611명 △경남 1356명 △인천 1131명 △대구 927명 △경북 875명 △충남 843명 △전북 733명 △전남 668명 △충북 609명 △대전 549명 △울산 531명 △광주 517명 △강원 490명 △제주 186명 △세종 163명 △검역 7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일주일 전인 24일(1만20250명)보다 7379명 늘었지만, 이는 설연휴 기간 줄어들었던 진단검사가 정상 수준을 회복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2만2264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402명)보다 15명 줄어 387명이 됐다. 300명대 환자수는 지난해 11월 18일(365명) 이후 74일 만이다. 사망자는 24명 추가돼 누적 3만3444명이 됐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