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원은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실시한 구리문화원 임시총회에서 탄성은(전 구리시 새마을지회장) 후보자가 무투표로 제9대 구리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구리문화원 임원선출에 관한 규정 제20조에 의하면 후보등록 마감 후 후보자 등록이 1인일 때에는 총회(임시총회)에서 찬반투표 없이 무투표 당선으로 원장을 추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리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총회(임시총회)를 통해 단독 출마한 탄성은 후보자에 대한 선출(안)을 의결하며 최종 당선을 결정지었다. 

탄성은 당선인은 운영 소견서를 통해 “문화원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임 원장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구리문화원이 구리문화의 산실이자 명실공히 문화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탄성은 당선인의 임기는 2023년 1월 27일부터 2027년 1월 26일까지며 앞으로 총 4년간 구리문화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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