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계기관 회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계기관 회의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3.01.30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가·기반 시설 조성 공사 공기 단축 등 논의
경기도 동두천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LH와 함께 ‘동두천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LH와 함께 ‘동두천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LH와 함께 ‘동두천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분양가, 기반 시설 조성 공사 공기 단축 등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반에 관해 논의했으며, 시는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과 관련해 지장물의 신속 이전·철거를 통한 원활한 공사를 진행하고, 2단계 산단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의 신속한 신청(통과)을 건의했다.

2015년 6월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확정하여 2021년 9월 착공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상패동 교차로 일원에 규모 26만6717㎡, 사업비 1054억원으로 기타 기계 및 장비 등 13개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2023년부터 단계적 분양을 계획 중이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국가가 대국민(동두천시민)에 약속한 정책으로, 정부와 국민 간의 신뢰가 무너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기관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audgh1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