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은 3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치료지원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재배치 및 영역변경,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치를 위한 제6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2023학년도 학교 재배치를 희망하는 학생 4명, 영역변경을 희망하는 학생 5명, 선정･배치 취소를 희망하는 학생 1명 등 총 10명의 학생과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치 신청교 31개교에 대하여 면접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심의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생 개별 특성에 알맞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 정도, 장애 특성, 학교생활의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했다. 특히, 2023학년도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치에 대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학급 현황,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 등을 충분히 고려해 심도 깊은 협의를 했다.

김호상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고려한 두텁고 세심한 지원을 위해 통합환경의 기반을 마련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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