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차별화 위해 김희철 아이디어 반영…매출 신장 기대
GS25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간편식 브랜드 ‘희한한 레시피’와 컬래버레이션한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희한한 레시피’는 김희철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상품의 먹는 재미, 맛, 포장 패키지에 결합해 탄생한 브랜드다.
다음달 1일부터 출시될 상품은 ‘희한한 레시피 쌍갈비맛바’, ‘희한한 레시피 배째독(치즈맛)’, ‘희한한 레시피 배째독(불닭맛)’ 등 3종이다.
쌍갈비맛바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고기류를 막대에 꽂고 먹는 것에서 착안해 개발한 상품이다. 국산 돼지고기 70% 이상 함유한 리얼 고기바다. 배째독은 배를 짼 핫도그의 줄임말 ‘배째독’을 상품명으로 정했다. 돈육 90% 이상을 함유한 소시지를 반죽으로 감싸 튀겨낸 핫도그로 각각 체다치즈크림소스·모짜렐라 치즈 또는 불닭양념을 토핑한 상품이다.
이처럼 GS25가 차별화된 간편식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간편식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된 지난해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약 35% 이상 신장세다.
유영준 간편식품팀장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내며 ‘우주대스타’라는 별명을 가진 김희철의 이미지와 아이디어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에 정확히 투영된 것 같다”며 GS25를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제공해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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