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의견 청취
양주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의견 청취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3.01.30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3일까지...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토대 마련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13일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30일 밝혔다.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34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수립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용도지역 365개소 결정(변경)안 △용도지구 29개소 결정(변경)안 △도시계획시설 80개소 결정(변경)안 △관리형 지구단위계획 38개고 결정(변경)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비치된 관계도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로 방문해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공람을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을 적극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시 결정사항, 오는 10월 경기도 결정사항을 최종 고시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주민공람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 불편사항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며“급변하는 도시여건과 급증하는 도시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