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농가 맞춤형비료 추가 지원
연천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농가 맞춤형비료 추가 지원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3.01.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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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경(사진=연천군)
연천군전경(사진=연천군)

경기도 연천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3개 농협 수매가격과 매입 차액을 보존하고자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1등 기준 6만4530원(40kg)으로 확정됐다. 군은 수매가격(7만원)과 차액 5470원이 발생함에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를 지원한다.

정부수매 관내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에 기존 포당 6000원(1ha에 20포 지원)을 지원하던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포당 2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총 494농가로 재배면적은 1,401ha에 달한다. 이 중 지원 제외대상인 관외거주자, 농업경영체 미등록농가를 제외한 468농가에 대해 3억8000만원을 1회 추경에 반영하여 4~5월중 농협중앙회에 보조금을 교부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정부수매 농가의 매입가격에 대한 아쉬움에 공감하고,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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