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만명을 밑돌면서 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만8871명으로 전날(2만3612명)보다 4741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3014만9601명이 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만8834명, 해외유입 3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가운데 중국에서 온 사람은 2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4447명 △서울 2924명 △경남 1286명 △부산 1225명 △경북 1146명 △인천 1145명 △대구 1132명 △전북 816명 △충남 731명 △전남 710명 △광주 669명 △충북 674명 △울산 565명 △대전 500명 △강원 438명 △제주 297명 △세종 156명 △검역 9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1만6617명)보다 2254명 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2주일 전인 지난 15일(3만2559명)과 비교하면 1만3688명 줄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도 2만1468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수는 직전일보다 10명 늘면서 420명이 됐다. 사망자는 29명 추가돼 누적 3만3390명이 됐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권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