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시청자 신뢰 최우선"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시청자 신뢰 최우선"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1.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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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시청자위원회 개최
지난 27일(금)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를 열린 가운데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왼쪽 네번째), 강재원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번째) 등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지난 27일(금)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를 열린 가운데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왼쪽 네번째), 강재원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번째) 등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를 열고 ‘시청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앞서 27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가 개최돼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2023년 운영계획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김재겸 대표, 박재홍 마케팅본부장, 김유택 고객만족부문장을 포함한 롯데홈쇼핑 임원진을 비롯해 강재원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등 총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올해 시청자위원회 위원들과 첫 만남을 갖고 홈쇼핑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더 나은 롯데홈쇼핑을 위해 진솔한 의견을 내주는 시청자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시청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좋은 상품, 믿을 수 있는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청자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발족한 소비자 권익 보호 기구다. 경제단체, 법조계, 언론 등 분야별 전문 인사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위원회에서는 홈쇼핑 방송 편성·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등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6기까지 운영한 결과 △고객 오인 표현 개선 △자막 가독성 향상 △방송 품질 개선 △상품 정보 보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