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 전남 화순군 서비스 시작
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 전남 화순군 서비스 시작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3.01.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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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첫 서비스 오픈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의 전남 화순군 서비스 오픈. [이미지=휘슬]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의 전남 화순군 서비스 오픈. [이미지=휘슬]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호남권 처음으로 전남 화순군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불법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우면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 차를 옮기도록 유도한다. 휘슬은 한 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업데이트 돼 휘슬 가입자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모든 휘슬 서비스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휘슬 도입을 통해 새롭게 회원 가입하는 전남 화순군 주민들과 함께 기존 휘슬 회원들은 화순군 내에서 폐쇄회로TV(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과 함께 인근 주차장 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휘슬은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충남, 전남, 강원, 제주의 총 42개 지역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상세 서비스 지역은 휘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차번호로 대화하는 휘슬채팅,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 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검색 등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호남권 처음으로 화순군에 휘슬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기쁘고 겨울여행으로 화순군을 방문하는 운전자와 가족들이 휘슬과 함께 안전운전하시길 바란다”며 “휘슬은 운전자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개선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