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이 미래 농촌을 이끌 스마트 농업계 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27일 LS엠트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월1일부터 17일까지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촌 고령화·인력난이 심화된 가운데 자율주행트랙터와 같은 농기계 자동화와 전자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나 이 같은 신기술을 다룰 만한 전문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LS엠트론은 첨단 농기계를 비롯해 농기계 기술 전반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LS엠트론의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간은 3월14일부터 6월2일까지 약 3개월이다. 교육장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의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다. 

지원자격은 농업기계분야 취업 희망자로서 군필자, 관련자격 소지자를 우대한다. 교육비는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다. 또 매월 2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LS엠트론과 협약을 맺은 140개 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