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이 획득한 2등급은 역대 최고 등급으로, 공직유관단체Ⅳ 그룹 내에서 최고 수준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종합청렵도 평가에서 4등급 수준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크게 개선됐다.

금감원은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공직유관단체Ⅳ와 공공기관 평균을 상회했다.

평가항목별로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인허가, 검사 업무 등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내·외부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검사·제재 혁신방안 마련 등 반부패 추진계획의 수립 및 이행 노력이 양호했다. 특히 부패실태 평가결과 별도의 감점 사유도 없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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