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심곡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독서진흥 프로그램 '어린이그림책일기 3기'를 2월 16일부터 4월 27일까지 대면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며 순환적 소통방법을 배우고 일기쓰기를 생활화하여 사고력과 논리력, 문장 구성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어린이그림책일기 3기'는 총 10차시 프로그램으로 △반갑다 친구야, △미술 감상 놀이, △기후 위기를 생각해봐요, △우화 이야기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접수는 인천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게시판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생 2~3학년 대상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모든 글쓰기의 바탕이 되는 일기쓰기는 마음의 위로를 받고 기억력을 높여주며 좀 더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준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인생의 역사책’을 함께 써보며 문해력(읽기 및 쓰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심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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