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北 7차 핵실험 거듭 우려…동맹국과 긴밀한 공조 이어갈 것"
美 국방부 "北 7차 핵실험 거듭 우려…동맹국과 긴밀한 공조 이어갈 것"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1.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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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재차 우려를 표명하고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에 우려를 표하며, 이는 역내 안보 저해 행위로 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이 같은 사안과 관련해 동맹국을 비롯해 파트너국들과 긴밀히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이 대만을 침략할 경우 한국 정부도 나서주길 바라느가에 대한 기자단의 질문에 "중국이 대만 을 침공할 경우라는 가정적 질문엔 답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주한미군을 포함한 다양한 군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주한미군은 미국의 동맹국들과 함께 한국을 수호하기 위해 그곳에 상주하는 것"이라며 "때문에 미국은 한국 및 일본을 포함해 다른 동맹국과 함께 자유롭고, 열려있는 인도태평양을 수호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