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려움 주민과 함께 해결할 터”
“모든 어려움 주민과 함께 해결할 터”
  • 이천/이규상기자
  • 승인 2010.02.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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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 부발읍 연두 순시
지난 1일부터 실시한 조병돈 이천시장 연두순시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17일 오전 부발읍에서 기관 단체장,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한일 부발 읍장은 연두순시 자리에서 지난해 부발읍의 각종 주요 사업실적을 설명했고, 조 시장의 짤막한 주민들에 인사에 이어 곧바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성 부발읍 이장단 협의회장은 신하리 0B맥주공장 부근 아파트와 빌라 주민과 학생 4500여명이 매일 횡단하고 있는 곳에 육교가 없어 통행의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육교를 설치가 시급하다며 빠른 기간 내에 설치를 건의하자 조 시장은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조속히 끝내 조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자 신하1이장의 열병합발전소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엔 “피해 사례를 조사해 조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6섯가지 건의 사항에 대해선 담당자를 통해 정확한 조사후 통보키로 했으며 “여러분들이 조금만 어려움을 참고 견디면 4-5년 내에 이천시가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천시가 중요시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과 하이닉스 공장 증설관계는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어 10년 이내에 35만의 자족도시가 형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과의 대화를 끝낸 후 관내에 있는 팔도라면 공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공장 측으로부터 자연녹지 지역이여서 공장 확충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건의에 대해 “상급관서에 팔도라면과 진로공장 일대를 공업지역으로 풀어줄것을 요구해 상반기 중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직원들을 격려 했으며,주라기 장애자들의 수용시설을 돌아 분후 귀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