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사흘째 귀경길 정체, 오후 4~5시경 절정
연휴 사흘째 귀경길 정체, 오후 4~5시경 절정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1.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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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천안선 천안방향 20km 혼잡…부산→서울 6시간10분
23일 오전 9시 기준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 (자료=도로공사)
23일 오전 9시 기준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 (자료=도로공사)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사흘째인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서서히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옥산 부근 1km 구간에서만 정체를 빚고 있고 서해안선 서울방향도 서해대교 부근 3km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반면 논산천안선 천안방향은 정안휴게소부터 남풍세 나들목까지 20km 구간에서 혼잡한 모습이다. 

영동선과 중부선 등 서울로 향하는 다른 고속도로 구간은 아직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길 정체가 오후 4~5시경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이동 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10분 △울산→서울 5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10분 △대구→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4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 △양양→남양주 2시간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