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환경관리요원 ‘All Cleen 청정지킴이’ 운영
유성, 환경관리요원 ‘All Cleen 청정지킴이’ 운영
  • 정미자기자
  • 승인 2010.0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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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도시미관 정화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관리 요원들이 도심속 민원해결사로 변신했다.

주택가, 가로변 청소등 본연의 환경미화 업무외에 종횡무진 현장행정을 접하고 있는 점을 착안, 현장실태를 모니터링해 건설, 건축, 교통, 공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찾아내 신속하게 처리하는 만능해결사, 일명 ‘All Cleen 청정지킴이’로 나선것. 청소업무 외에 이들은 건설, 건축, 교통, 공원등 5개분야에 걸쳐 잡초제거, 불법광고물 제거, 파손된 도로위험 시설물 이치등 즉시 현장처리 가능한 업무와 수도관 파손, 공공시설물 파손, 고장난 가로등 등 전담부서의 손길이 수반되는 업무에 이르기까지 30여종에 달한다.

구는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환경관리요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담당구역별 수시평가를 통해 처리실적이 우수한 환경관리요원을 분기별로 선정해 표창을 실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는 유관부서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가 요청된다”며 “기존의 인력과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임으로써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