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승 코레일 사장, 설 연휴 열차 수송 현장 점검
나희승 코레일 사장, 설 연휴 열차 수송 현장 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01.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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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서 '여객 현황·안전 관리 대책' 확인
나희승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21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설 열차 수송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나희승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21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설 열차 수송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나희승 코레일 사장이 21일 오전 서울역에서 설 연휴 열차 운행 현황과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나희승 사장은 이날 실시간 열차 예매율 등 여객 수송 현황을 살피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관리 대책을 확인했다. 특히 혼잡 시간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내 인력 증원 △동선 구분 △열차 도착 선로 탄력 조정 등 이용객 분산 계획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서울역 맞이방 이동 통로 등에 대한 밀집도 관리 상황을 살피며 이용객 접촉이 많은 시설물에 대해선 현장 직원들에게 수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다.

나희승 사장(오른쪽)이 KTX 운전 업무를 총괄하는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를 찾아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코레일)
나희승 사장(오른쪽)이 KTX 운전 업무를 총괄하는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를 찾아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코레일)

KTX 운전 분야 대 수송 준비 상황도 확인했다. KTX 운전업무를 총괄하는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를 방문해 빈틈없는 근무 체계와 고객 안전 최우선 자세를 당부했다.

나 사장은 "국민의 편안한 고향길을 위해 연휴 마지막 날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열차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