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메이필드호텔 회장, 성균관대 '자랑스러운 경영대 동문상'
이종문 메이필드호텔 회장, 성균관대 '자랑스러운 경영대 동문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1.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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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회장이 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성균관대 경영대 '2023년 신년 인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동문상을 받고 소감을 얘기하고 있다. [사진=메이필드호텔]
이종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회장이 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성균관대 경영대 '2023년 신년 인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동문상을 받고 소감을 얘기하고 있다. [사진=메이필드호텔]

이종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회장이 성균관대학교 ‘제12회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동문상’을 수상했다.

20일 메이필드호텔을 운영하는 정림개발에 따르면, 이종문 회장은 앞서 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성균관대 경영대학 ‘2023년 신년 인사회·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 

이 회장이 수상한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동문상은 성균관대 경영대학 동문회가 모교와 경영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회장은 국내 관광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국제화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71학번인 이 회장은 1958년 개간사업으로 운영해온 약 10만 제곱미터(㎡) 부지를 보존해 순수 국내자본과 인력으로 로컬 브랜드 메이필드호텔을 설립했다. 5성 호텔로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 온 이 회장은 약 20년 간 관광시장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계 각국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유치를 통해 외화를 획득했다. 

또 2010년 메이필드호텔 스쿨을 개설해 전문 호텔리어 학위 소지자 3000여명 배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난 해소 등 호텔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해왔다. 

이 회장은 “2023년은 관광시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내다보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설 리노베이션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모교 발전에도 두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