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림사’ 출연 배우 위하이 사망
영화 ‘소림사’ 출연 배우 위하이 사망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1.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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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회복 중 넘어진 후 끝내 회복하지 못해
(사진=영화 '소림사' 속 배우 위하이)
(사진=영화 '소림사' 속 배우 위하이)

영화 ‘소림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배우 위하이(향년 81세)가 세상을 떠났다.

19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영화 '소림사'에서 이연걸의 사부(담종 스님)역할을 맡은 배우 위하이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였으나 낙상사고로 숨졌다.

육상망(중국매체)은 무술가 겸 배우 위하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지난 1960년 개봉해 대 히트를 친 영화 '소림사'에 출연한 위하이를 애도했다.

영화 ‘소림사’는 한국 팬들에도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소림사 외에도 배우 이연걸과 여러 편의 무술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위하이는 어린 시절부터 무술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림사’ 외에도 ‘남북소림’을 비롯해 ‘쿵푸소련’과 ‘신소림사’ 등 화려한 액션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