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18일 문화복지센터에서 2010년도 농정 주요업무 설명회를 열고 작목별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한다.

군은 농정 주요업무를 농업관련 단체와 작목반 대표에게 설명하고 친환경 농산물생산에 전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농업관련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와 농업행정서비스 극대화를 통한 효율적인 농정을 추진한다.

참석자는 도·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조합대표,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사, 여성농업인 등 농업인단체대표, 원예, 버섯, 산채, 화훼, 애호박, 수박, 고추, 토마토, 고랭지채소, 민들레, 축산등 작목별 대표 50여명이 참석한다.

유관기관으로는 강원도 농어업정책과, 양구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양구국유림관리소, 한국농촌공사, 농협양구군지부, 산림조합, 춘천철원축협양구지점에서 각 분야별로 추진하는 2010년도 농정시책을 설명한다.

2010년도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새농촌건설운동 활성화, 농업인과 함께 하는 화합농정구현, 실력있는 신지식농업인육성, 살기 좋은 농촌복지환경조성,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친환경 농산물생산 등 이다.

또한 참살기좋은마을조성, 국토정중앙권역개발, 숨골권역개발사업, 농촌장수마을육성, 농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농촌불량주택개량사업, 친환경농업기반조성확대, 시설원예 생산기반조성, 수출특화단지조성, 특작생산생산유통시설지원, 과수안정생산기반조성, 고랭지안정화사업 등 소득작목개발 육성에 앞장선다.

농업정책과 주장엽 농업정책담당은 “농업기관·유관기관 업무협의회가 농정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설명으로 농정시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농업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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