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서울디지텍고, 공간정보산업 고졸 인재 육성 협업
LX-서울디지텍고, 공간정보산업 고졸 인재 육성 협업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1.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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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공동 운영
지난해 1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서울디지털고교 부스를 찾은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가운데). (사진=LX)
지난해 1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서울디지털고교 부스를 찾은 김정렬 LX 공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 (사진=LX)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국토정보교육원이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지난 17일 서울 LX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공간정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간정보 전문 교육기관인 LX교육원과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인 서울디지텍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분야 맞춤 인재 양성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운영 △국토정보교육원 인프라 공유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이행하게 된다. LX교육원은 서울디지텍고 특성에 맞는 공간정보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졸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첫 교육은 오는 8월 서울 논현동 LX아카데미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이수한 교육과정을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박선갑 서울디지텍고 교장은 "공간정보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성 있는 학교 밖 교육기관들의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동호 LX교육원장은 "LX가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실력 있는 고졸 인재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zi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