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경기·세종·충북 등 미세먼지 '나쁨'… 수도권 저녁부터 눈·비
[오늘날씨] 경기·세종·충북 등 미세먼지 '나쁨'… 수도권 저녁부터 눈·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1.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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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은 저녁부터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세종과 충북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는 저녁부터,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산지 1∼5㎝ △경기 동부·충북 북부 1∼3㎝ △경기 남서부·충남 북부 1㎝ △제주도‧서해5도 0.1㎝ 미만이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는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은 아침에 -5도까지 내려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를 비롯한 △세종 △충북 △충남 △전북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밤부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에는 빙판길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