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급식지원시설 위생 점검
취약계층 아동급식지원시설 위생 점검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10.02.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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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9일까지 점검반 편성… 교육도 병행
인천시 중구는 19일까지 취약계층 아동급식지원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전반에 걸쳐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겨울철 실내온도 상승 및 새로운 식중독 원인물질의 출현 등으로 식중독이 하절기뿐만 아니라 연중 발생함에 따라 산돌교회등 급식지원 아동복지시설과 급식지원 일반음식점(식권 취급 지정시설) 등 10개소의 급식시설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펼쳐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구는 위생지도팀장을 반장으로 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조리 등에 사용 하는 원료 및 식품 등의 위생 상태, 진열, 보존, 보관상태(냉장·냉동)등 위생적 취급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집단급식관련 식중독 예방 관리 조치 및 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예방 홍보문 교부와 위생교육을 병행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