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명절 전후 먹거리 책임진다
롯데마트, 명절 전후 먹거리 책임진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1.18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25일 간편식·즉석조리 식품·신선식품 할인
한 소비자가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즉석 조리 식품을 쇼핑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한 소비자가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즉석 조리 식품을 쇼핑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명절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절 전후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간편식과 즉석 조리 식품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 지난 설 연휴를 포함한 일주일과 그 이전 일주일의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간편식 상품은 약 70%, 즉석 조리 식품은 약 60% 증가했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고 재료를 일일이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성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전, 완자, 만두, 갈비 등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의 제수용 간편식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차례상 준비와 가족 모임 등 늘어난 가사 노동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명절 이후에도 간편하게 먹기 좋은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요리하다X농가맛집’ 전골 상품 6종을 20% 할인한다.

더불어 명절에 어울리는 즉석 조리 식품도 ‘갈비양념 목살구이’와 ‘통째먹는 큰 새우튀김’, ‘전통 잡채’, ‘모듬전’ ‘모듬나물’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이 외에도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신선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축산 상품을 각 30% 할인 판매한다. 수산물은 20% 할인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도 있다.

장호준 커머셜플랜팀장은 “지난 명절 구매 트렌드를 분석해 간편식과 즉석 조리 식품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 위주로 명절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필수 제수용 신석 식품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