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尹대통령 UAE 순방, 스마트농업 5.5억 계약 타진"
농식품부 "尹대통령 UAE 순방, 스마트농업 5.5억 계약 타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1.18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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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엔씽·우듬지팜 등 국내 8개사, 한-UAE 비즈니스 포럼·상담회 참여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 [사진=박성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 [사진=박성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기간 중 농심을 비롯한 국내 스마트농업 기업 8곳이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에 참여해 양국 기업 간 양해각서(MOU) 3건 체결과 함께 현지 기업들과 투자 상담을 통해 45만달러(약 5억5665만원) 규모의 계약 체결이 논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기간인 지난 16일 아부다비에서 ‘한-UAE 비즈니스 포럼’과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이들 행사에는 농심, 엔씽, 포미트, 우듬지팜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우선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국내 기업 컨소시엄(포미트·농심·엠에스·아그로솔루션코리아)과 UAE 기업인 알 마리나 홀딩스(Al Marina Holdings) 간 딸기 수직농장 설치·운영을 골자로 MOU가 체결됐다. 5년 내 UAE 현지에 약 1600만달러 규모로 총 6곳의 딸기 수직농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대표인 포미트는 스마트 플랜트 정보기술(IT) 기업, 식품대기업인 농심은 2008년부터 수직농장 연구를 시작해 왔다.  

또 우듬지팜과 UAE 농업 기업인 엘리트 아그로(Elite Agro)는 3.3헥타르(㏊) 규모의 스마트팜 설치·운영(약 1000만달러 규모)과 식품 가공공장(약 80만달러 규모) 설치 등에 관한 MOU를 맺었다. 우듬지팜은 기능성 토마토 생산 기업이다. 

올레팜과 UAE 기업 미락(Mirak)도 내륙 기반 스마트 수산에 활용한 용수를 스마트팜에 연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올레팜은 코오롱글로벌이 지분을 투자한 스마트팜 전문기업이다. 

같은 날 근처 행사장에서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한국기업 36개, UAE 기업 150여개가 참여했다. 이중 국내 스마트팜 관련 기업 7곳이 현지 기업들과 투자 상담을 했다. UAE·사우디·쿠웨이트·카타르·튀르키예 등 중동지역 수입상들과 총 54건을 상담했다. 이와 함께 45만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이 논의됐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