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은 원스피리츠와 협업해 지난해 7월12일 선보인 ‘원소주 스피릿’이 이달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400만병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소주 스피릿’은 또 2022년 한 해 동안 GS25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GS25의 증류주(프리미엄 소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672%) 신장했다.

이는 GS25와 원스피리츠가 수량 제한 없이 상시 구매가 가능하도록 공급을 확대하고 안정화한 결과다. ‘원소주 스피릿’은 출시 직후 약 2개월간 입고물량이 당일에 완판되는 ‘오픈런’ 대표 상품이었다.

GS25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소비자 요청에 맞춰 오는 18일 1개입 전용 패키지를 도입한다. 또 설을 맞아 ‘원소주 스피릿’을 선물로 줄 수 있도록 3개입 스페셜 패키지도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한구종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는 “원소주 스피릿의 판매량 400만병 돌파는 최근의 주류 트렌드와 시장 판도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우수사례”라며 “GS25는 앞으로도 원스피리츠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보이는 등 컬처리테일의 면모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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