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간편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서비스 '병원비 청구'에 47개 대형 종합병원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에서의 진료까지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최근 2년간 진료내역을 확인하고 병원비 청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병원에 다녀오고 누락한 건도 청구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47개 대형 종합병원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날부터 오는 2월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로 47개 대형 종합병원 진료내역을 청구하는 사용자에게 첫 1회에 한해 소정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카카오페이는 관계자는 "대형 종합병원 진료비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누락했을 때 다시 병원을 찾아가야만 하는 불편함에 착안해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병원비 결제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김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