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 확대
신한카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 확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1.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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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서울 이어 부산·원주·춘천에서도 운영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서울에 이어 부산과 원주, 춘천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구축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이다.

GS25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그동안 결식아동을 위해 다양한 도시락 상품을 제공해온 GS리테일은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 개발하고 일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지난해 6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부산, 원주, 춘천으로 시스템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5만여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구매 편의성과 더불어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보다 마음 편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을 서울시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