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순방' 한수원 황주호, 넷제로 가속화 전략적 협력 확대 약속
'UAE 순방' 한수원 황주호, 넷제로 가속화 전략적 협력 확대 약속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3.01.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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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원전 수출시장 개척 '맞손'…공동연구 진행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UAE원자력공사(ENEC)와 ‘넷제로’(Net Zero)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한수원은 지난 15일 ENEC와 ‘넷제로’(Net Zero) 가속화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에 동행한 황 사장은 지난 15일 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포괄적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공동선언과 관련해 원자력, 수소 등 넷제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양국 정상이 임석했다.

한수원은 “이번 MOU는 한국이 해외에 처음 건설한 UAE원전사업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안보 공동 달성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과 ENEC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3국 원전 수출시장 개척, 사업금융 공동조달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한다.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초소형원자로 등 미래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공동연구에도 긴밀히 협력한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MOU는 원자력, 미래기술을 통한 성공적인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에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40여년간 축적한 원전기술과 운영역량을 바탕으로 SMR, 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넷제로 기술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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