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 부산시 남구 서비스 오픈
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 부산시 남구 서비스 오픈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3.0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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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한 동구·수영구·부산진구·해운대구 이어 운전자 편의 증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앱) ‘휘슬’(Whistle) 부산시 남구 서비스 오픈 이미지. [이미지=휘슬]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앱) ‘휘슬’(Whistle) 부산시 남구 서비스 오픈 이미지. [이미지=휘슬]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앱) ‘휘슬’(Whistle)이 부산시 남구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부산시에서는 6번째로 휘슬 서비스를 도입한 기초자치단체다. 특히 인접한 부산진구, 수영구, 동구, 해운대구 등이 이미 휘슬을 도입해 휘슬 이용자는 해당 권역 전체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휘슬은 한 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업데이트 돼 가입자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도 모든 휘슬 서비스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휘슬은 경기, 경남, 경북, 강원, 충남, 경남, 제주도 등 총 41개 지역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차량 번호로 대화하는 휘슬채팅, 과태료 조회·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검색 등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서비스 지역 내 거주 주민은 물론 여행, 출장 등을 위해 이동하는 모든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국 통합 안내 앱”이라며 “전국 모든 지역에서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 확대를 적극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