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소주' 진로, 제로슈거 리뉴얼 첫 출고
'두꺼비 소주' 진로, 제로슈거 리뉴얼 첫 출고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1.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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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도권 시작으로 전국 판매 확대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출고되는 진로 소주.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를 당이 없는 '제로슈거' 제품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출고되는 진로 소주.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를 당이 없는 '제로슈거' 제품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당이 없는 제로슈거(Zero Sugar)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로는 이번 출고를 통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업소,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제로 슈거 콘셉트를 적용해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하이트진로의 99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2019년 4월 출시된 진로 소주는 지난해 기준(12월26일 현재) 누적 판매 14억병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