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세탁 전문성을 강조하고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의 핵심은 △본사 △지사 △가맹점 개별 주체의 전문성이 하나로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크린토피아의 경쟁력을 내세우고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깨끗함을 상징하고 소비자 신뢰를 의미하는 ‘크린토피아 스탠다드 블루(Cleantopia Standard Blue)’를 메인 컬러로 설정해 전문성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특히 메인 컬러가 입혀진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크린토피아의 깨끗하고 편리한 세탁 서비스로 밝게 빛나는 소비자들의 일상’을 상징한다. 캐릭터는 기존의 고정된 헤어 스타일과 포즈에서 벗어나 동적인 포즈, 모자와 망토 등의 세부 요소들이 추가돼 더 빠르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크린토피아는 리뉴얼한 브랜드 로고·캐릭터를 소비자와 만나는 다양한 접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브랜드의 메인 로고를 기준으로 ‘크린토피아+코인워시’, ‘코인워시 365’ 등 매장 유형별 로고들을 통일성 있게 정립하고 각 매장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리뉴얼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시에 브랜드 캐릭터를 각종 홍보물, 패키지, 배송차량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노출시켜 소비자와 가깝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크린토피아 브랜드 담당자는 “지난해 임직원과 지사, 가맹점,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더 활동적이고 전문가다운 비주얼 아이덴티티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탁업계 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나타내는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통해 기존 소비자는 물론 블랙라벨 서비스 론칭과 함께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MZ세대 소비자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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