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롯데정보통신, 초실감형 메타버스…미국 NBC도 반했다
[CES 2023] 롯데정보통신, 초실감형 메타버스…미국 NBC도 반했다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1.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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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 많은 기업 및 단체, 정부 관계자 다녀가며 큰 관심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커스 현지 NBC방송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사진=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커스 현지 NBC방송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작년보다 더욱 진보한 메타버스와 전기차충전 플랫폼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 및 세계 각국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9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초고화질 VR(가상현실)촬영 및 그래픽 합성, 리얼타임 렌더링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메타버스는 압도적인 실감형 컨텐츠를 내세워 긴 대기줄을 만들었다. 전기차 충전기 및 플랫폼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계약 문의를 받았다.

메타버스는 미국 NBC뉴스가 찾아와 출연을 부탁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생방송에 출연해 한국 롯데 메타버스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렸다.

노 대표는 인터뷰에서 “롯데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현실과 연계될 뿐만 아니라 실제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한 메타버스다. 헬스케어,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수 많은 비즈니스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롯데 메타버스의 인기 비결은 사용자 측면의 편의성이 자연스럽게 체험되면서 메타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고객은 가상세계에 접속해 현실과 똑같은 비주얼의 상품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웅장한 콘서트홀에서 비현실적인 무대효과와 함께 아이돌의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 전시 부스에는 CISCO, AWS, 이토추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해 LG전자, 신한금융, 현대오일, LS일렉트릭, SM엔터테인먼트, 삼성SDS, LG CNS, 신세계I&C 등 국내외 기업들이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홍준표 대구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영 중기부장관,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 부의장, 구자열 무역협회장 등 수 많은 정부 관계자 및 단체장들이 방문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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