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 개최
‘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1.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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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구 구자근(갑)‧김영식(을), 구미시, 구미시의회, 경북도, 경북도의회 역량 총집결
‘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 포스터(사진=김영식의원실)
‘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 포스터(사진=김영식의원실)

국민의힘 구미지역구 구자근(갑), 김영식(을) 국회의원 주최, 구미시, 구미시의회, 경북도, 경상북도의회,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주관으로 ‘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가 이달 12일 오전 10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날 주제발표는 이현권 구미특화단지 실무추진위원장이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추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며 좌장은 장웅성 단장(산업통상자원 전략기획단)이 맡는다.

토론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전재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구지원본부장, 이종수 한국반도체 디스플레이기술학회 대회협력부장 등이 참여하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우동기 국가균형위원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시는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관련 전문인력, 풍부와 용수와 안정적인 전력시설 등 차세대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한 필요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시행에 따라 반도체분야 등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된 만큼, 반도체 생산기반과 수출물류 경쟁력을 갖고 있는 구미가 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로 선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반도체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반도체 본고장인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면서 “반도체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 먹거리이자 ‘산업의 쌀’이다.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유치된다면 고용창출, 전문인력 인재양성과 자생력 강화 등을 통해 침체된 구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공모를 앞두고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국회‧경북도‧구미시의 역량 총집결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미 구미에는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 대기업을 비롯한 글로벌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소재‧부품관련 기업 128개가 밀집해있는 등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