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중소기업 개발 철도 굿즈 'KTX 기장 라이언'과 '승무원 어피치' 열쇠고리를 내놨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철도 굿즈(기획 상품) 열쇠고리 2종을 출시해 코레일유통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판매하고 있다.

코레일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KTX 기장 라이언'과 '승무원 어피치' 열쇠고리를 선보였다. 동반성장 목적으로 중소기업 하이웨이브랜즈의 굿즈 개발을 지원하고 카카오와 협업해 중소기업 성과공유제를 적용했다.

열쇠고리는 전국 기차역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종류별로 3만 개씩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할인 행사도 연다. 코레일은 지난 2021년 출시한 '역장 라이언' 열쇠고리를 조기 완판한 것을 고려해 이번에 출시한 굿즈의 물량을 과거보다 늘렸다고 설명했다.

박노주 코레일 자산운영처장은 "새해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철도 특색을 간직한 굿즈를 제작했다"며 "철도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철도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또 코레일유통 편의점사업처 관계자는 "새해 안전하고 즐거운 철도여행과 함께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철도 굿즈도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철도 굿즈뿐 아니라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천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