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358억원 규모 '제주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수주
삼부토건, 358억원 규모 '제주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수주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1.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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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이동 일대에 152세대 조성…공항·항구 등 광역교통시설 인접

삼부토건이 지난 4일 '제주시 화북이동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 제주시 화북이동 5121-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임대주택 152세대를 신축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358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사업지는 제주시내와 인접하다. 반경 6km 내에 제주국제공항이 있고 2km 거리에는 제주항이 있어 광역교통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일주동로, 연삼로, 번영로와 인접해 동서, 남북간 이동도 편리하다.

또 인근 2km 이내에 시청과 경찰서 등 관공서와 마트, 은행, 병원 등 기반시설이 있고 초‧중‧고교 11곳이 자리 잡고 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152세대 모두 조합원 분양으로 미분양 리스크가 없는 사업"이라며 "급격한 물가상승이나 불가항력적 사유 발생 시에는 ES(에스컬레이션) 등을 적용해 수익성이 확보되도록 계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