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수립
창녕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수립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0.02.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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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비상진료·당번약국 운영등 진료공백 최소화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 진료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제 가동(창녕서울병원, 부곡온천병원)과 당번약국 13일 21개소, 14일 6개소, 15일 10개소을 생활권별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응급의료정보센터도 24시간 비상근무 및 상담을 실시하며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국번 없이 1339번(휴대폰 사용 시 지역번호 없이 1339 가능)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군 보건소는 설날 당일 진료를 실시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읍면 보건진료소는 13일 6개소, 14일 7개소, 15일 7개소로 나눠 주민 생활권별로 구분하여 진료를 실시한다.

그리고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상황근무자는 의료기관의 진료 실태를 점검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총괄 관리하게 된다.

김점기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신종인플루엔자 및 식중독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오래된 식품 및 날 음식을 먹지 말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