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문혜영 미주사업총괄 부사장 영업
LG생활건강, 문혜영 미주사업총괄 부사장 영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1.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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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사업 강화…현지 브랜드·사업간 시너지 확보
문혜영 미주사업총괄 부사장[사진=LG생활건강]
문혜영 미주사업총괄 부사장[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북미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기업 스타벅스·아마존 출신인 문혜영 부사장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문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대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 부사장은 2004년 미국 스타벅스에 입사한 이후 약 14년 간 전략, 마케팅, 제품 관리, 소비자경험, 디지털 전환(DX), 소비자 로열티 프로그램 론칭 등 전사 차원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9년부터는 아마존의 B2B 전문 구매 플랫폼인 ‘아마존 비즈니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며 초기 조직 세팅, 업무 프로세스 구축, 브랜딩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문 부사장은 CEO 직속의 미주사업총괄로 후·오휘·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과 닥터그루트·페리오·피지오겔 등 데일리 뷰티 브랜드, 더 에이본(The Avon)·보인카(Boinca)·더크램샵(The Crème Shop) 등 현지 자회사까지 미주 전체 사업을 관장한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북미 지역의 사업 역량과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시장과 소비자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사업 간의 시너지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