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기술 전문 기업 라메디텍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3’ 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부분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 분야가 처음 신설돼 전세계 헬스케어 산업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라메디텍은 미래 시장의 디지털헬스의 핵심 먹거리로 꼽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이번 CES 2023에서 선보인다.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핸디레이글루(HandyRay-Glu)’는 통증이 적고 2차 감염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레이저 채혈, 적은 혈액으로 측정 및 추적관리 가능한 혈당측정,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 통합관리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3가지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의(CT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는 점에서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 받은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혁신상 수상을 통해 시너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CES 2023 박람회 기간 1월 5일부터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비침습 투약 시스템 등 레이저를 활용한 진단 및 치료분야에 대한 개발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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