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프앤비→'대상다이브스' 간판 바꿨다…"카페 종합솔루션 제공"
대상에프앤비→'대상다이브스' 간판 바꿨다…"카페 종합솔루션 제공"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1.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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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전·CI 공개
대상다이브스 신규 CI. [제공=대상다이브스]
대상다이브스 신규 CI. [제공=대상다이브스]

대상그룹 계열의 대상에프앤비가 ‘대상다이브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기업 비전과 미션을 재정립한다고 2일 밝혔다.

새 사명인 대상다이브스는 ‘대상’과 ‘뛰어들다(Dive)’를 뜻하는 영단어를 더한 형태다. ‘고객 일상 속 모든 곳에서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라는 의미라는 게 대상다이브스의 설명이다.

대상다이브스는 새로운 CI(기업이미지)도 선보였다. 지난해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대상그룹의 CI와 맥락을 같이 한다. 

대상다이브스는 핵심 브랜드인 ‘복음자리’를 필두로 ‘최상의 카페 토탈 솔루션 뉴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유연하고 탐구정신이 강한 ‘벌’을 모델로 설정하고 ‘비어 펑키 비!(Be a Funky Bee!)’ 콘셉트의 네 가지 미션을 발표했다. 

미션은 △일을 하는 모든 과정에서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협업(Open&Flexible) △빠르게 시도하고 지속적으로 보완(Speedy) △끝없는 호기심으로 세상의 변화를 탐구(Inquisitive) △고객보다 앞서 트렌드를 캐치해 필요한 솔루션을 적시에 제안(Trendy)이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카페 관련 산업에서 최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 속 모든 곳에서 함께하는 친근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다이브스는 대상이 1989년 국내 최초로 원두커피를 생산한 미주산업(MJC)을 인수하며 설립된 회사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