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유아 및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한자자격시험’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문해력 강화를 위해 국어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자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한자를 알면 어휘의 정확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일상 생활의 언어 능력과 학업 성취도 능력까지 높일 수 있다.

이에 금성출판사가 ‘2023 상반기 한자자격시험’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 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하고 한국한자실력평가원이 시행하는 이번 시험은 누적 신청 인원이 24만명을 돌파한 전국 단위 평가로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활용해 필수 한자를 학습하여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한자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23 상반기 한자자격시험’은 전국 푸르넷에서 16일까지 취학 전 아동 및 초등학생·중학생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급~8급 중 원하는 급수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료는 준3급~8급은 2만1000원, 3급은 2만6000원이다. 시험은 3월 11일 전국 시도별 지정 장소에서 실시하고, 4월 11일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 및 한국교육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정 점수 이상 취득 시 한자교육진흥회가 시상하는 최우수상장, 우수상장 등을 증정한다. 

금성출판사는 푸르넷을 통해 접수한 학생들을 위해 한자자격시험 대비 기출 문제집을 제공한다.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푸르넷 지점에서 접수를 진행한 후 금성출판사와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성출판사와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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